3월 29일로 09년 렌트가 막이 내렸다. 응교가 좋아하는 공연이니까 한 번 보자해서 봤다가 제대로 낚여버린 렌트!! 막공까지 3주 정도 앞두고 있을 때 봤다가 거의 일주일에 한번꼴로 3번을 봐버린 우월한 렌트!>ㅅ< 3월 6일에 보고 그 담주엔 즐.인때문에 패스하고 그 담주인 19일에 보고, 이번에 고민고민하다 29일 막공까지! 나 서울갈 때마다 렌트봤구나 ㅋㅋㅋ
이번엔 R석 C11에서 봤다.(표 줏어준 응교님께 ㄳ) 왼쪽에서 보니까 시야가 참 좋더라. 다 잘보이는 자리랄까? 응교말대로 왼쪽을 보고 연기하는 장면들이 많아서 그런지 표정들도 잘 보이고- 아웃투나잇에서 미미 표정도 잘 보였다+ㅁ+ 로저는 뒷통수만 봤지만;;
3월초에 보고 다시 본 승현로저는 목소리가 참 맑아졌더라. 목이 완쾌되지는 않았는지 고음부에서 조금 걸걸한 목소리가 나오기는 했지만^^; 그리고 오랜만에 보니 왜 이렇게 사람이 잘생겨진 것 같지?ㅋㅋ
앞자리라서 그런지 그 동안 웅웅거리는 느낌에 대충 감으로 들었던 대사가 잘 들려서 좋았다. 탱고모린에서 마크가 "난 위대해진 기분이다"하는거 넘 잘들렸다 ㅋㅋ 맨날 무슨 기분이라는거지?!이랬는데 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탱고모린에서 마크랑 죠앤이 바로 앞에서 탱고추니깐 좋았고~>ㅅ< 엔젤 정면자리라서 좋았고♡
이제 못본다는 생각에 내가 아쉬워서 그런지 항상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베니도 쓸쓸해보이더라. 방법이 다르긴하지만 베니도 친구들을 위해서 하는 일인데 아무도 몰라주고..
뭐 그래도 베니는 나중에 콜린이랑 술이라도 같이 마시러 가지만 우리 마크는 계속 혼자고... 혼자 남는 것이 두렵고.. 친구한데 타박듣고.. 어떻게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도 할 수 없어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도 안됐고..ㅠㅠ
모린이랑 죠앤도 계속 둘이서 어긋나게 바라보는 시선이 보이니깐.. 좋아하는데 마음이 안통하고 자꾸 어긋나는 것 같아서 속상하고..ㅠㅠ
무엇보다도 엔젤을 잃고 진짜 오열하는 콜린, 그리고 위에서 콜린과 친구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울고있는 엔젤... 둘의 모습이 넘 이쁘고 잘 어울려서 좋다♡(사겨라! 사겨라?!)
그리고 언제나 짱짱 귀여운 거지들ㅋ 막공이라 그런지 앞줄에 계시던 준비된 관객들이 이것저것 많이 챙겨오셔서 행복해하는 거지들의 표정을 실컷 봤다. 거지들 본다고 엔젤&콜린 커플의 애정행각(?)을 놓쳤지만; 막 과자랑 주신 분들한데 하트도 날려주시더라 ㅋㅋ
막공이라 그런지 배우님들 애드립도 장난이 아니셨는데- 정말 엔젤이랑 콜린때문에 슬픈 감정을 제대로 잡을 수 없었다? 응교님이 보내준 26일 I'll cover you랑 29일 막공 때 I'll cover you. 다른 곳을 찾아보세욤?ㅋㅋㅋ
이거 말고도 모린 오버더문할 때 관객들한데 음메~시키는거 할 때 일으켜세워서 또 한참 웃었다 ㅋㅋㅋ 역시 오버더문 공연하고나면 분위기가 >ㅅ<!!
아 모린이랑 죠앤 싸울 때 죠앤이 발 쿵!구르고 올라가면서 의자가 부셔져서 발이 끼었는데 어찌 안다치셨는지 모르겠다; 진짜 그 순간 당황해서 연기 못했을 수도 있는데 끝까지 연기하려고 열심히 해주신 미연배우님 진짜 박수!!
09 렌트는 끝났습니다... 넘 늦게 알아서 아쉽고 한편으론 다행이다싶기도하고 또 렌트를 알게되서 행복했다. 나의 새벽 덕질에도 한 몫했고ㅋ 렌트덕분에 미라이한데 다시 한 번 관심을 갖게 됐고ㅋㅋㅋㅋ 글로벌하게 팬질-_-;;;; 우월한 유튜브 ㄳㄳ
아.. 6월에 대구가서 볼 때까지 한참 남았구나ㅜ.ㅜ
아... 근데 이 글 왜이렇게 정신이 없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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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렌트에 빠져서 뒤늦게 허우적거리다가 영화도 보고싶어져서 응교한데 받았던가?
뉴욕의 가난한 예술가들이 가난과 병이라는 고난들과 싸워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내용의 뮤지컬 형식으로 되어있는 영화다. 뮤지컬 넘버들도 그대로 썼고-
뮤지컬이 아닌 영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장면들을 잘 활용한 것 같다. 상상하는 장면이나 과거 회상장면같은 것? 실제로 뮤지컬을 볼 때 장면이 분산되어 제대로 보지못했던 장면들의 이해가 가능하기도 했으니까. (미미가 문도 열지않고 어떻게 로저의 집으로 들어올 수 있었는지 설명이 가능한 집구조라던가; 라이프 서포트에서 마크가 거기서 뭘 하고 있었는지라던가~)
탱고모린에서 마크가 넘어지면서 상상으로 펼쳐지는 씬이 재미있었다. 단체로 홀에서 탱고를 추는 장면도 좋았고~ 아 그리고 로저의 비쥬얼이 진정한 과거의 락스타로 보인 것도 좋았다. 회상장면으로 넘어가서 락스타였던 로저는 참 멋있었다!
사실 처음볼 때 엔젤이 내 엔젤의 이미지가 아니라서 음...하면서 봤는데 보다보니 그래도 엔젤이더라. 모린도 한국인의 비쥬얼에 익숙해져있던 내가 보기엔 앗!하는 외모였지만 역시나 카리스마 작렬하는 모린은 모린이었다. (그래도 마크가 너무 늙어보였어 ㅠㅠ 니네 친구잖아; 왜 마크만 늙었어ㅠㅠ;)
막공가고싶다는 마음을 추스리려고 영화를 봤는데 막공이 더 땡길 뿐이었고...
그래서 인팍가서 좌석 찾아보고 1층엔 좌석이 없어서 짜게 식었을 뿐이고...
근데 새벽산책하던 응교가 C열 몇번이었지?; 여튼 앞자리 좌석을 주웠을 뿐이고;;
담날 2군경기 가야하는데...하면서 응교한데 결제를 부탁했을 뿐이고 ~_~
결론은 나 막공간돠 >ㅅ< 음하하하핫-_-
아예 못가고 후회하는 것 보다 공연보고 통장 잔고보면서 짜게 식어가는게 더 나을 듯;
어차피 남해가도 택시비때문에 왕복 교통비 4만원은 나오니깐
뭐 부산에서 하는 공연 하나 안보믄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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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미리 예매했었는데 갑작스레 캐스팅이 변경됐다. 원래 고명석씨 미미였는데 조민아씨로 바뀌었고 최근 목상태가 안좋아진 유승현씨 대신에 커버인 김영웅씨의 로저로 봤다.
음. 어쩌다보니 캐스팅별로 또 보게되고..
영웅로저의 첫 감상은 '잘생겼다!!'
잘생겼다는 얘기를 듣고갔음에도 불구하고 로저가 등장하자마자 은교랑 마주보고 잘생겼다!를 외쳤다. 음. 진짜 잘생겼다. 비록 노래를 잘 못해서 1막은 짜게 식어갔지만-_-...음정ㅜ.ㅜ
노래가 좀 부족하긴 했지만 연기는 좋았다. 거기다 외모에서 오는 우월함 역시 무시 못하겠고.
확실히 고명석씨의 미미가 여유로워 보여서 더 좋긴하지만 조민아씨의 미미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사실 그다지 기대 안하고 갔었는데^^; 19살의 미미에는 조민아씨가 조금 더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조민아씨 미미는 노래에만 너무 열중하는 느낌이 살짝 들어서...
내 사랑 엔젤은 오늘 완전 방방 날아다니더라. 계단에서 뛰어내리는거 보고 떨어지는 줄 알고 깜짝 놀라고...; 비록 음이탈이 있었지만; 그래도 음이탈 그까이꺼쯤이야 아무렇지도 않을 만큼 귀엽고 깜찍한 엔젤>ㅅ<~♡ 지난번보다 더 귀여워보였다.
나 너무 엔젤만 보는 것 같고;; 콜린이랑 장난치는 장면들이 넘 귀여워서 눈을 뗄 수가 없고...;;;
오늘 완전 감정 폭발한 것 같아 보이던 콜린!! 엔젤의 죽음이 진심으로 너무 슬퍼보였다. 마크랑 죠앤 탱고장면도 좋았고- 마크는 오늘 참 귀여웠다. 쓸쓸해보였지만;ㅅ; 모린은 카리스마!!! 아 오늘 다들 좋았던 듯.
배우들 연기가 참 좋았는데 오늘 객석 반응이 썰렁해서 좀 아쉬웠다. 나도 박수치고 환호해주고싶은데 운다고 박수만 치고 있었지만서도...;
그래도 모린 공연 때 부터 슬슬 반응들 좋아져서 2막 때부턴 반응이 꽤 좋아졌다~
두번째로 보니 지난번에는 안보였던 장면들도 보이고- 안들리던 가사도 조금 더 들리고 그러네.
오늘따라 엔젤이 죽어가는 모습도 너무 힘들어 보이고 뒤에서 친구들을 지켜보는 모습도 우는 것 처럼 보이고 너무 슬퍼보여서 오늘도 훌쩍거리고, 엔젤없이 혼자 서있는 콜린이 너무 쓸쓸해보여서 또 울고- 마지막 장면에서 엔젤이 등장하면서 살짝 밝아지는 조명이 너무 좋고 감동적이라서 또 울고;
지난번에 봤을 땐 엔젤의 죽음만 슬펐었는데 이번엔 죽어가는 미미를 보는 로저를 보면서도 징징짜고.. 나 오늘 왜 이렇게 울었지ㅜ.ㅜ
아 오늘도 앙상블 최고>ㅅ<b 오늘은 rent보다 life support ㅜ.ㅜ/////
그리고 완전 귀여웠던 거지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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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타보러 올라가는 김에 하루 먼저가서 응교가 좋아하는 렌트를 봤다. 1+1 이벤트로 저렴하게 ㅇ_ㅇ
로저에 유승현, 마크에 배지훈, 미미에 고명석, 모린에 최혜진, 조앤에 신미연, 콜린에 최재림, 엔젤에 이지송, 베니에 고비현씨 캐스팅.
에이즈 보균자, 동성애, 여장남자, 약물중독 등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희망적으로 보여주는이라고 이해했는데 맞나몰라;
나름 공부한다고 벅스 들어가서 오리지널 버전이지만 OST도 듣고 홈페이지 들어가서 대충 내용도 읽어보고 가서 그런지 혼자서 노래부르는 부분은 가사 잘 들렸는데 그래도 막 여러명이서 다른 가사로 노래부를 땐 2사람 이상은 커버가 안되더라ㅜ.ㅜ
처음부터 앙상블 때문에 와아아아 +_+ 완전 멋지다! 하는 마음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내내 와아아아아+_+하면서 본 것 같다. 화음 들어가는게 진짜 완전 예술ㅜ.ㅜ!!
1막만 보고는 소외 된 사람들이 열심히 사는 이야기를 즐겁게 보여주는가보다 하고 가벼웁게 즐겁게 봤는데 2막에서 난 왜 울고있나요?;ㅅ; 엔젤이 죽어가는데 내가 왜 슬픈가요?ㅠㅠ 엔젤이 위에서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나나요;ㅅ;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생각되서 아무한데도 감정이입 안하고 봤는데 어느새 엔젤은 내 천사 모드가 되버렸나보다. 여장남잔데 왜 거부감이 안드는거냣!! 귀엽다 엔젤 ㅠㅠ//
(콜린이 엔젤안고 돌다가 중심 잃었을 때 콜린이 엔젤 던지는 줄 알았다 ㅋㅋㅋ)
모린 음메~할 때 관객들 반응 좀 짱인 듯. 부산에서 하면 망할 것 같다는? 아무도 안따라하고 막??=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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