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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에놀란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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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초대/먹는게 남는거!+전체보기
포항과의 2군경기가 끝나고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고기!!를 외치며 덕천동으로~ 예전에 2군경기 마치고 갔다가 넘 맛있어서 '다음에 또…!!'를 기약했던 덕천동 돼지고기집, 일명 주전자집. 고기굽는 열기와 북적거리는 사람들 열기도 대단한데다 평수에 비해 작았던 에어컨 때문에 시원해지면 다시 가자고 했었는데 오늘 다시 가게 됐다.
2군경기를 같이 본 현미언니, 성하오빠, 경제오빠, 선화랑 나, 후다다닥 연락해서 수희랑 선미언니까지 합류해서 총 7명! 많은 인원수 덕분에 자리가 안나서 30분은 넘게 기다린 것 같다. 그래도 넓은 자리가 안나서 죄송스럽게 앉아있던 분들이 다른 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착석.

일단 메뉴는 삼겹살.

사실 우리의 관심사는 고기보다는 요기에 쏠려있었다. 콩나물, 김치, 파를 넣고 계란을 부은- 계란 후라이라기엔 이상하고 계란찜이라기에도 이상한.. 요것! 이게 얼마나 맛난지>ㅅ<!!

처음 고기를 가져다 주실 때도 주인 아줌마께서 한 번씩 고기를 구워주시고, 계란이 다 익으면 주인 아줌마께서 한번씩 뒤집어 주신다. 계란이 다 익으면 고기랑 같이 먹으면 된다. 맛은 최고>_<b 거기다 계란은 리필(?)도 가능하다 ㅋㅋ

지난번에 왔을 땐 그냥 밥을 먹었는데 이번엔 냉면을 먹어봤다. 보기에도 시원~한 살얼음이 둥둥둥 떠있어서 여름에 먹으면 정말 시원할 것 같다. 부산은 요즘 날씨가 쌀랑~해서..ㅎㅎ 주위에서 살얼음 때문에 이가 시리다고 그래서 그냥 얼음 그대로 놔두고 가운데 면있는 부분만 살살 저어서 먹었다 ㅋㅋ

주인 아줌마도 친절하고, 고기도 맛있고, 많이 기다렸다고 음료수도 4병이나 서비스 해주시고~2군경기 보고 자주 들리게 될 것 같다.



위치. 덕천교차로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사이 길에서 왼쪽, 초록색 간판의 고기야! 바로 옆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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