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4/13 2009년 4월 12일 - 수원 (16)
- 2008/09/18 삼성 하우젠컵 2008, 수원에 아쉬운 무승부 (14)
- 2008/09/01 최고의 부산, 부산 아이파크 (14)
| SUBJECT | 2009년 4월 12일 - 수원2009/04/13 0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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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그깟 발길질!/사랑하는 나의 부산♥+전체보기 |
부산아이파크 vs 수원블루윙스
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위 ㄳㄳ 언제 이기나? 언제 이길꺼얌?? 이기긴하나염??? 감독님 별로 이길 맘이 없어보이든데???? 아 뭐 저는 그냥 경기 안보면 그만이구욤^-^* 안그래도 요즘 다양한 취미생활로 금전적으로 체력적으로 힘든데 말이지욤~
사진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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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그깟 발길질!/사랑하는 나의 부산♥+전체보기 |
부산 아이파크 vs 수원 블루윙즈
- 아시아드 주경기장 -
부산 아이파크 0 - 0 수원 블루윙즈
퇴장 - 김창수(경고누적) / 양상민
▷ 출전선수명단
GK 이범영
DF 주승진 파비오 홍성요 김창수
MF 서동원 박희도(↔송태림) 도화성
FW 구아라(↔안정환) 정성훈 김승현(↔한정화)
R 정유석 송태림 안정환 한정화 핑구 김유진
─━─━─━─━─━─━─━─━─
요즘 점점 사진 첨부가 귀찮아진다( ..) 덕분에 나중에 첨부하겠다던 사진들은 다 어디로 휙~ 증발해버리고...ㅋㅋ 오늘은 간만에 사진 첨부를...^^;
나의 ㄳ이 팬싸인회 명단에 있어 항상 경기 시작 시간에 간당간당하게 도착하던 내가 무려 경기 시작 1시간하고도 5분 전에 경기장에 도착했다. 1등으로 팬싸인회 하는 곳에 줄을 서있었는데 "여기가 줄이야? 줄이 어디야?"이럼서 중딩 or 고딩 여자애들 둘이 내 앞을 가로막고 섰다-_-+ 사울래?
7시 5분 정도 되서 나타난 우리 선수들, 싸인 용지가 아직 도착을 안해서 기다려야 했다. 강진선수 7시까지라고 그래서 밥도 안먹고 왔다는데~~
곧 싸인 용지가 도착해서 싸인회 시~작~! 싸인 받으려고 줄은 섰는데 왠지 싸인 받기가 뻘쭘해서 그냥 사진만 찍었다. 싸인이야 언제든지 받을 수 있으니깐.
처음 줄 설 때 까지만 해도 사람이 너무 없어서 선수들 우울하겠다 싶었는데 경기 시간이 가까워 오자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모이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금새 줄이 길어졌다.
경기 30여 분을 남겨두고 피치에 내려갔다. 예전과는 달리 웃는 모습으로 즐겁게 몸을 푸는 우리 선수들을 보니 괜시리 기분이 좋아졌다. 더불어 오늘 경기가 무척 기대되고...
경기 시작 시간이 다가와 선수 입장 사진을 찍기 위해서 본부석 쪽으로 가니 안정환 선수의 백혈병 어린이 돕기 이벤트가 있었다. 동영상 메세지 전달과 함께 선물도 주고 사진 촬영까지~!
동영상 메세지에서의 골을 넣고 이기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지만 열심히 뛰는 안정환 선수들 보면서 이 꼬마도 기뻤을 것 같다.
그리고 곧이어 선수 입장과 함께 경기가 시작됐다. 도화성 선수와 수원으로 간 안영학 선수가 같이 입장을 했는데 작년까지 한 팀에 있던 사이라 그런지 이야기도 나누며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휘몰아치는 부산의 공격! 수원의 공격은 하프라인 근처에서 서동원 선수와 주승진 선수에게 막혀 더 이상 넘어가지 못했고 반면 부산은 뒤에서 선수들이 컷팅해준 것을 그대로 공격라인까지 이어오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공격수인 김승현, 정성훈, 구아라는 물론 박희도, 도화성 그리고 양 쪽 사이드에서 김창수, 주승진 선수까지 누구할 것 없이 한 골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전반 19분 구아라 아웃, 안정환 인.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약간의 부상이 있었던 구아라 선수가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전반 19분이라는 이른 시각에 부산은 선수 교체를 하게 됐다.
전반 중반 즈음부터 수원의 공격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대부분이 우리 미들라인에서 차단되었고 한번 씩 최전방까지 공이 이어져도 파비오와 이범영 선수가 잘 막아냈다. 사실 공격 횟수는 전반 초반보다 많아졌지만 전반전 통틀어서 수원의 위협적인 공격은 없었던 것 같다. -ㅅ-;;
그리고 전반 30분이 넘어갈 무렵 정성훈 선수가 그라운드에 누워 일어나지를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몸싸움을 하던 중 수원의 곽희주 선수에게 발을 밟힌 것 같았는데 다행하게도 잠시 후 다시 경기를 뛰기는 했지만 발이 영 좋지 않은 것 같아서 걱정됐다. 그래도 풀타임 경기를 뛴 정성훈 선수에게 박수!!
부산은 전반전에만 결정적인 골 찬스만 3~4번 정도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모두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기억에만 2개의 슈팅이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고 1개의 슈팅이 골대 살짝 위로 지나갔다. 거기다 통곡의 벽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마토의 중간 차단도 부산의 득점 실패에 한 몫 했다.
전반전 추가시간 4분, 이 추가시간에 사건이 발생했다. 김창수 선수가 넘어지면서 발을 높이 들어 양상민 선수의 허벅지 쪽으로 위험한 태클이 들어갔고 이에 화가 난 양상민 선수가 김창수 선수의 얼굴을 가격하면서 양상민 선수는 스트레이트로 퇴장을, 김창수 선수는 앞에 받은 경고와 이 때 받은 경고가 누적되면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양 팀은 후반전 10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뛰어야 했다.
후반전 역시 부산의 공격은 이어졌다. 후반에는 특히 안정환 선수와 김승현 선수의 공격이 돋보였다. 안정환 선수는 지난 경기 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고 김승현 선수도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전은 전반전 만큼 부산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특히 후반 막바지에 에두가 교체로 들어오면서는 '이러다가 골먹는거 아닌가?'싶을 정도로 수원의 공격이 계속 됐다. 다행히도 부산의 완소가 된 파비오 선수와 홍성요 선수, 그리고 이범영 선수가 뒤에서 든든하게 골문을 지켜줘서 수원의 득점을 막을 수 있었다.
후반 40분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김승현 선수가 교체되어 나가면서 왠지 오랜만인 듯한 한정화 선수가 교체로 들어왔다. 한정화 선수는 그 동안 못보여준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인지 공수를 오가며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40분 경에는 도화성 선수의 슛팅이 수원의 수비를 맞고 흘러나오는 것을 달려들어 슈팅을 시도하는 모습까지 보여 줬다. 아쉽게도 다시 튕겨져 나온 것을 이운재 선수가 먼저 잡아서 골을 넣지는 못했다.
예전에 비해 패스의 정확도도 높아지고 예상치도 못한 패스를 하고 또 그 것을 받아내는 우리 선수들을 보며 감탄 또 감탄! 팀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우리 선수들의 전력이 수직상승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특히나 칭찬하고 싶은 것은 도화성 선수인데, 그 동안 어디서 뭘하다가 요렇게 갑자기 나타난건지 모르겠다!!(부상이었지;;) 매 경기마다 중앙에서 상대팀이 소유하고 있는 공을 빼앗아 역습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그 때마다 얼마나 두근두근하는지~^^; 드리블이면 드리블, 패스면 패스! 거기다 한 번씩 날려주는 시원한 중거리 슛팅까지!! 서동원 선수와 더불어 도화성 선수 덕분에 최약의 포지션으로 평가되던 부산의 허리가 튼튼해진 것 같다.
0대 0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면서 부산은 컵대회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이 좌절됐다. 1위인 수원에 이어 그대로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부산과 3위 북패는 컵대회 경기가 끝난 반면에 4위 경남은 수원과의 경기가 남아있는 상태, 부산과 경남은 승점 3점차로 경남과 수원의 경기에서 경남이 이길 경우에는 승점 16점 동률에 골득실에서 밀려 경남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 세상에 수원이 이기길 바라는 날이 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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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최고의 부산, 부산 아이파크2008/09/01 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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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그깟 발길질!/사랑하는 나의 부산♥+전체보기 |
2008년 8월 31일 수원과의 원정경기, 나는 오늘 정말 최고의 우리팀을 본 것 같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닐꺼라는 생각에, 앞으로 매일 매일 최고의 우리팀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에 너무 설렌다♡
1시 30분 서면에서 원정버스 출발, 느긋하게 도착할 수 있을꺼라고 예상했지만 버스 기사 아저씨의 너무나도 느긋한 운전과 차 막힘 때문에 경기 시작 10분 전에야 버스가 경기장 앞에 도착했다. 칠곡휴게소에서 한 번 쉬고 천안을 지나기 전부터 도로가 너무 막혀서 경기장에 제 때 도착할 수 있을지 어떨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경기는 안중에도 없는지 그 막히는 도로를 보면서 휴게소에 들어가자고 큰 소리로 외치던 그것들에게 경멸을 표한다. ㅅㅂ
올림픽 스타 이용대선수가 경기 전에 시축을 한다고 해서 보고싶었는데.. 경기장 밖에 서있을 때 이미 시축한다는 아나운서 목소가 들려왔다. 이용대는 둘째치고 피치에 내려가니 이미 전반전 경기가 시작 된 상태.
강팀 수원과의 경기,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까 설레어하며 들어간 경기장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진 경기를 펼치는 우리 선수들을 볼 수 있었다. 초반에 최전방으로 이어지는 패스가 잘 이어지지 않는 등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보였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뛰며 결코 수원에게 밀리지 않는 경기를 보여준 우리 선수들은 정말 멋졌다♡ 새삼스럽게 다시 한 번 반할 것 같아!!
전반전 내내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뤄졌다. 정성훈, 구아라, 한정화 등 공격수들 뿐만 아니라 김창수, 도화성, 박희도 거기다 수비수인 파비오와 김유진 선수까지 누구 할 것 없이 공격에 가담해주며 전반 7개의 슈팅을 보여줬다. 이전 경기들의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김유진 선수에 대한 마킹이 심해지자 우리 선수들이 김유진 선수의 앞에 서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커버해주는 모습도 참 좋았다.
사진은 공이 골대를 스치고 지나가자 아쉬워하는 파비오 선수, 수원 선수가 헤딩으로 걷어내는 공을 헤딩으로 골네트 안으로 넣어버리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쉽게도..
이제까지 이렇게 시간이 빨리가는 경기도 처음 본 것 같다. 후반 15분~20분 정도 됐으려나?하고 본 전광판 시간은 이미 30분을 넘어가고 있었다.
전반 44분 한정화 선수가 골대 오른쪽 좋은 위치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예상치 못했던 득점이 이뤄졌다. 서동원 선수가 찰꺼라고 예상했던 프리킥을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정성훈 선수가 차서 골로 연결시켰다. 정성훈 선수가 프리킥을 찬다는건 전혀 생각해보지도 않았는데 ㅋㅋ
골을 넣은 정성훈 선수는 언제나처럼 뭔가 보여주셨다. 코칭스텝을 향해 총을 한 방 쏴 주시고 덤블링까지 하셨다. 우왕ㅋ굳굳굳b
이 예상치도 못했던 정성훈 선수의 득점으로 나랑 선화는 그 많은 수원팬들이 있는 N석 앞에서 박수까지 쳐가며 좋아했다.ㅋㅋㅋ 한정화 선수한데 부산새끼 나가뒤져라할 때는 진짜 욱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전반 종료, 후반전은 서포팅을 하기 위해 S석으로 이동 했다. 후반에는 전반보다 더 많은 10개의 슛팅을 기록한 이기고 있음에도 멈출 줄 모르는 부산의 공격축구!! 정말 누구 하나 빠짐없이 다 잘한 것 같다-_ㅠㅠ 진짜 감동의 도가니!! 내가 무슨 정신으로 후반전을 봤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이게 리그 꼴찌팀의 경기라고 생각하겠냐규!!!
주승진, 김유진, 파비오, 김창수- 경고도 전혀 받지 않고 수원의 공격을 적절히 잘 차단해 준 우리 포백라인, 든든한 서동원 선수와 살아나고 있는 도화성 선수, 처음엔 되게 맘에 안들었었는데 어느새 완소로 등극해 있는 이제는 막 개인기도 하는 2008년 부산 1순위 박희도 선수, 수비에서부터 공격까지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뛰며 그라운드를 누비는 사랑하는 한정화 선수, 정말 간만에 용병 영입 성공한 것 같은 구아라 선수- 님하도 진차 완소!!, 요즘 골 맛 좀 보시는 정성훈 선수, 만으로 아직 스무살도 안된 애기라고는 절!대! 생각 못할만큼 멋진 선방을 보여주는 영블리 이범영 선수까지 정말 누구 하나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ㅠㅂㅠ 물론 교체로 들어온 김승현, 핑구, 홍성요 선수는 물론 경기 안 뛴 선수들도 다 소중하다♡ 너무 새삼스럽지만ㅋㅋㅋ
정말 들어간 줄 알았던 아마도 이운재가 식겁했을 듯한(ㅋㅋ) 박희도 선수의 센스있는 슛팅이 들어갔으면 이긴 경기였는데, 요것이 너무너무 아쉽네.. 그래도 경기 내용면에서 확실히 이긴 경기였으니까 만족스럽게 부산으로 왔다. 경기가 오늘만 있는건 아니니까~~ 담에는 더 멋진 모습 보여줄테니까~~~ 그 멤버로 부산한데 겨우 비긴 수원은 반성해야한다구!!! 수원 골넣고 이운재 선수 모습은 우승한 것 같았다 ㅋㅋㅋ;;;
수원한데 이 정도로 멋진 경기를 보여줬으니 다음 경기 북패따위 ㅋㅋ 걱정되는건 주요멤버 7명이 국대소집으로 경기에 못나온다는데 후보로 있던 선수들이 나와서 너무 잘하는거 아닐까?하는..?^^;;;;;
+ 수원의 가득찬 관중석은 너무 부러웠다. 그리고 서포터들과 함께 응원하는 E석과 W석 사람들도... 오늘같은 경기만 계속 보여준다면 아시아드도 가득 찰 날이 오겠지? 버스에서 TV로 EPL경기를 보면서 왔는데 솔직히 우리 경기가 더 재밌었다ㅋ K리그 재미없어서 못보겠다는 사람들 ㅗㅗ 부산 경기부터 보고 말하시죠~^-^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경악을 금치못하게 만들어 준 부산 아이파크, 사랑합니다.♡
++ 마지막에 20초 남겨두고 골먹어서 자기때문에 이길 경기를 비겼다고 생각했는지 울 것 같은 표정의 우리 영블리, 괜찮아요~ 한 골 먹었지만 다 들어간 슈팅을 다 막았잖아요~
우리 골키퍼 어린이, 졌을 때도 이런 표정은 못본 것 같은데 아쉽긴 많이 아쉬웠나보다.
난 이제 자야겠다-_-; 30분 눈붙이고 일어나서 글쓰고 여전히 비몽사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배고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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