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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쉬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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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초대/먹는게 남는거!+전체보기
예전부터 기리한데 맛있다고 들어서 띠용언니랑 가자고 약속했던 겐짱카레를 드디어 가 봤다.

우린 40계단 쪽인 줄 알고 엄한데서 찾아서 길을 좀 헤맸는데 중앙동 소라계단에서 왼쪽으로 보면 바로 "けんちゃんカレ-"라고 적힌 간판을 볼 수 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복작복작, 자리가 없어서 조금 기다렸다가 2층으로 올라갔다. 나는 고로케카레를 띠용언니는 돈까스카레를 시켰다. 고로케카레는 5천원, 돈까스카레는 5천 5백원이었음. (몰랐는데 500원에 고로케 추가도 가능하다네.)

완전 일본식 카레 맛은 아니었는데 약간 매콤한게 맛있었다. 노른자가 덜익은 계란프라이 짱!

배부르게 먹고 깡통시장을 구경하다가 오랜만에 남포동 쉬폰으로 갔다. 다른 곳에 가려다가 많이 걸어야한대서 그냥 쉬폰으로..^^;

지난번에 갔을 땐 차종류로 마셨는데 오늘은 왠쥐~ 커피가 마시고싶어서 커피를 주문했다. 나는 아이스 카페라떼, 언니는 아이스 카페모카. 거기다 카레로 배가 덜 차서 케잌까지!!

기본으로 제공되는 쿠키. 요 것도 맛있다^^

나의 라떼와 언니의 카페모카, 그리고 케잌과 쿠키들~ 난 이렇게 '나 우유 많이 탔어요~'라는 듯이 안저어져서 나오는 라떼가 좋다. ㅋㅋ

치즈쇼콜라케잌과 매번 '어제까지였어요~'라던가 '오늘분은 다 팔렸어요~'라는 말만 듣고 한 번도 못먹어봤던 딸기케잌을 먹을 수 있었다. 딸기는 달달하니 맛있었는데 기대가 너무 컸던지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딸기에서 물이 많이 나와서..^^;

쉬폰에서 열심히 수다떨고 놀다가 6시 쯤 경기장으로 갔다. 오래 앉아서 놀았더니 이제껏 알면서도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커피리필도 해보고...ㅎㅎ 커피 가격이 6천원대라 좀 비싸긴하지만 같은 음료로도 다른 음료로도 리필이 가능하니깐 좀 오래 앉아있어야한다거나 할 때는 쉬폰으로~.
근데 커피만 리필이 되는건지 다른 차종류도 다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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