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의 초대/연극·뮤지컬
54건의 글이 있습니다.
- 2011/06/05 뮤지컬 <천국과 지옥>
- 2011/03/30 뮤지컬 <오디션> 커튼콜
- 2011/02/02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 사.이.다>
- 2011/02/02 연극 <우동 한 그릇> (1)
- 2011/01/25 뮤지컬 <화랑>
- 2011/01/18 뮤지컬 <김종욱찾기> (2)
- 2011/01/01 뮤지컬 <All that Jazz> (3)
- 2010/11/08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 2010/09/14 뮤지컬 <톡식 히어로> (3)
- 2010/09/13 서울대표창작뮤지컬 <피맛골연가> (2)
| SUBJECT | 뮤지컬 <천국과 지옥>2011/06/05 2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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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천국과 지옥>
2011년 6월 4일 (토) P.M 8:00 가마골 소극장
출연 제우스 김용래 | 에우리디체 김해선, 박인화|오르페오 조영근 | 플루톤 박정무|헤라 황혜림 | 비키 김민정
아시아드에서 축구클리닉이 끝나고 미리 예매해 둔 <천국과 지옥>을 보러 이사간 후 처음으로 가마골 소극장을 찾았다. 130석의 아담한 소극장에 좌석이 부족해서 보조석까지 깔아 극장을 가득 채우고 시작한 천국과 지옥. 5년 전에 올라오고 올해 오랜만에 올라왔다는데 5년 전에 봤던 선희 말로는 중간중간 많이 잘라내서 관극시간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1막) 캠퍼스 커플인 에우리디체와 오르페오는 대학 뮤지컬 <천국과 지옥>에서 주연을 맡은 뮤지컬학과 학생이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에우리디체는 반복적이고 지루한 학교생활과 소심한 정인에게 싫증을 내고 다운타운 힙합그룹의 리더 플루톤과 몰래 만난다. 결국 에우리디체는 플루톤을 따라 힙합그룹에 합류하여 보컬로 활동을 시작한다.
(2막) 한편 뮤지컬 연습이 한창인 뮤지컬 동아리 <천국클럽>에서는 오르페오역과 에우리디체역을 맡은 두 배우가 연습에 나오지 않자 대책을 강구한다. <천국클럽>의 리더로서 학교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우스는 이사건의 원인이 된 인물이 자신의 라이벌 플루톤임을 알게 된다. 결국 <천국클럽> 멤버들은 플루톤을 다시 불러들여 천국의 신 제우스와 지옥의 마왕 플루톤으로 함께 무대에 서게 된다.
(3막) 다운타운에서도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는 에우리디체는 혼혈아 힙합댄서 존의 구애를 받고 그에게서도 사랑을 느낀다. 이때 <천국클럽>의 방문으로 유명한 ‘파리댄스’ 연습이 시작된다. 파리로 변신한 제우스와 에우리디체의 열연이 극의 절정을 이루게 되고, 에우리디체는 제우스의 사랑의 느낀다. 두 사람이 다운타운을 빠져나가려는 순간, 플루톤은 이를 제지하며 배틀이 벌어진다.
그러나 에우리디체는 전혀 새로운 선택,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더 넓은 세상 속으로 혼자 떠나겠다고 말한다. 오르페오는 에우리디체에게 묻는다.
“오디션 받으러 가는거니?”
신화속의 제우스, 아우리디체, 오르페오, 플루톤, 헤라를 현실 세계로 끄집어내서 대학생들의 사랑과 질투, 우정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뮤지컬로 힙합클럽 헬에서의 힙한댄스와 락, 천국에서의 발레?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신화속의 인물들과 대학 캠퍼스에서의 인물간의 싱크로율과 소재랄까~ 여튼 시놉 자체는 괜찮았으나 스토리상으로 뭔가 부족함이 느껴졌다.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의 훈훈한 엔딩에서의 감동도 약간 반감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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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된게 요즘은 보고나서 후기를 쓰는게 아니고 팬질의 결과물을 올리고 있는 듯.ㅋㅋㅋ
여튼, 2월 20일 오디션 커튼콜 * SONY cybershot DSC-W380
오종혁(병태), 정수훈(다복), 벤(초롱), 이석(준철), 이은(선아), 정찬희(찬희)
3월 27일 오디션 커튼콜 * CANON EOS-5D Mark II
최성욱(병태), 한경수(다복), 오미란(초롱), 이석(준철), 이은(선아), 정찬희(찬희)
오두막에 24-70 장착하고 찍었더니 8분쯤 지나면서부터 팔이 후들거려서 결국 선아가 노래부를 때 영상 잠시 중단,
그리고 다시 찍기 시작했지만 앞에 계신 분한데 너무 가려서-_- 그냥 선아 찍는거 포기하고 병태에게로~
종혁이 형을 애타게(?) 부르는 욱이 ㅋㅋ 막공이라서 더 신난 것 같은 모습!
그리고 팬들의 성원에 시작 된 더블 커튼콜. 더 잘할께요...
사실 사진찍는게 더 좋은데 뭔가 동영상 되는 카메라를 들고있으니 동영상을 찍어야할 것 같고-
그리고 놓침없이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계속 동영상만 찍게되는 것 같다.
근데 사진찍고싶다... 사진찍으면 중간에 영상이 끊기고 ㅜ_ㅜ
여튼 커튼콜은 욱이가 더 신나는 것 같다. 여튼 보고 반해서 성남 티켓팅 해버렸을 뿐이고;;
하필 그 담날 성남 원정경기일껀 뭐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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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 사. 이. 다>
2011년 1월 30일 (일) P.M 6:00 부산 BS조은극장 1관
진성 이주훈| 진희 조민지|성민 허욱|민우 주중건|김부장 황이건|장미 손난아
소심하고 제대로 하는 일 하나 없는 진성은 같은 사무실의 여직원인 장미를 좋아한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말 한번 걸어보지 못하고 혼자서 짝사랑 중.
그러던 어느 날 스팸문자만 오는 핸드폰에 "사랑을 하고 계세요? 소원을 이루어 드립니다~"라는 이상한 문자가 도착한다. 뭔가싶어 통화버튼을 눌러보니 갑자기 상담원 진희가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고객님~ㅋㅋ
7일간의 무료서비스로 하루에 한번씩 이용 가능하고 무료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원하는 모습이 될 수 없다는 주의 사항과 함께 건네받은 단말기로 20자 이내의 문자 메세지를 보내면 그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좋아하는 장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진성은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는다.
7일동안 하루에 한번, 총 일곱번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된 진성은 엄친아, 돈많은 권력자, 로맨티스트, 짐승돌, 한류스타, 박식하고 존경받는 사람 총 여섯번의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데 역시 무료서비스라서 그런지^^ 완벽한 모습이 아닌 2%쯤 부족한 인생을 경험한다.
여러 사람으로 변해가면서 결국은 본인의 인생이, 자기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닳게 되는 이야기.
극 초반에는 뭔가 좀 산만한 느낌도 있었고해서 기대 없이 이건 뭔가... 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점점 푹 빠져서 한시간 반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재미있게 봤다. 상큼발랄한 진희 덕분에 지루할 틈도 없었다는 것이 맞을 듯하다. 거기다 민우랑 성민, 김부장의 감초연기!!! 그냥 그럴 것 같던 장미도 진성이 선택한 세번 째 인생의 로맨티스트에서 빵빵 터져주는 웃음을 선사해줬다^^
얼마전에 김종욱찾기를 보고 실망했던 탓에 로맨틱 뮤지컬은 좀...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생각이 확 깨지게 만들어준 뮤지컬이었다. 딱히 귀에 쏘옥~들어와서 흥얼거리게 되는 넘버는 없지만 노래도 좋았고 배우들 연기도 최고였고 스토리도 식상할꺼라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재미있어서 너무 좋았다!
흥얼거리게 되는 넘버는 없는데.. 왜 자꾸 오야붕 이빠이 강해~가 생각날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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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우동 한 그릇>
2011년 1월 30일 (일) P.M 3:00 부산 BS조은극장 2관
출연 우동집주인 한승우| 우동집여주인 주은|엄마 이은주|형아 이영호|쥰 조은비
오랜만의 조은극장. 예전에 좌천동 살 때는 지하철타고 10분이면 가니까 30분 전에 나가서 연극 한 편 보고오고 그랬었는데 양산집으로 들어오고 나니까 2시간이나 걸려서 이제 집 앞처럼 왔다갔다하기는 너무 먼 거리가 되버렸다.ㅠㅠ
사실 책 우동 한 그릇을 읽었는지 말았는지도 모를 정도로 가물가물한 상태에서 감동적인 이야기라는 기억만 가지고 사전 지식이 없다시피 보게 되었는데 연극을 보면서 중간중간 내용이 기억이 나는 것을 보면 내가 책을 읽어보긴 한 모양.
"일본은 12월의 마지막 날이 되면 해넘기기 우동을 먹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연극의 배경인 북해정 역시 12월 마지막 날이 되면 손님들로 북적인다. 10시가 다 되어 장사를 마친 북해정이 가게 문을 닫을 무렵, 남루한 차림의 여자가 두 아이들을 데리고 북해정에 들어선다. 세 명이서 우동 한 그릇을 시키는 것을 매우 미안해하던 모자에게 주인집 부부는 모이지않는 배려를 베풀었고 모자는 그 다음해에도 북해정을 찾았다. 셋이서 우동 한그릇을 놓고 맛있게 나눠먹는 세 모자의 모습을 보며 그들의 이야기를 조금씩 알게 된 북해정 주인집 부부는 매년 찾아올 그들을 기다린다.
하지만 몇 년동안 북해정을 찾던 모자가 어느 해 부터인가 나타나지 않게 되었고 주인집 부부는 매년 12월 마지막 날이 되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그들의 자리를 비워놓으며 모자를 기다린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 어느 해 그들이 다시 북해정을 찾았다. 의사와 은행원이 된 두 아들과 남루한 코트가 아닌 말끔한 옷을 입은 엄마는 힘들었던 때에 친절을 베풀어주었던 북해정 주인 부부의 따뜻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내용이 대충의 시놉시스.
모자에게 티나지않는 친절을 베푸는 주인집 부부의 따뜻함도 좋았고, 서로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세 모자의 모습도 너무 좋아보였다.
처음에 모자가 들어와서 우동 한 그릇을 시키는 장면부터 왠지 울컥하더니 연극 보는 내내 눈물 닦느라 정신이 없었다. 특히 중간에 동생 쥰이가 학교에서 장래희망에 대한 글짓기를 한 것을 읽어주는 부분이 있는데 '우동 한 그릇' 이라는 제목의 그 글은 세 모자와 우동집 주인부부, 그리고 연극을 보고있던 관객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우동 한 그릇은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책을 혹은 지문을 읽으면서 연기를 하는 독특한 형식의 연극이었는데 원작인 소설 우동 한 그릇을 각색하지 않고 책 내용을 그대로 무대에 올린 일종의 실험극이라고 한다.
새로운 형식의 신선함과 극 자체의 따뜻함,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에 깨알같은 웃음까지 주는 종합 선물세트 '우동 한 그릇'. 올 겨울 따뜻함을 느끼고싶은 분들은 '우동 한 그릇' 어떠세요? 부모님과 함께 보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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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화랑>
2011년 1월 9일 대학로열린극장
출연 기파랑 김성겸| 유오 김형균| 사다함 원성준| 문노 백형훈| 무관랑 전성우
부산 지방공연에서 아무런 기대감 없이 봤다가 의외로 괜찮아서 다시 보게 된 화랑. 부산에서는 대극장에서 봤던 터라 원래 공연하는 서울의 소극장을 찾았다. 사실 보고 즐기는 뮤지컬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별로 두번 볼 생각은 없었는데 선화가 너무 강력하게 보자고 주장해서 다시 보게 됐다는 것이 더 맞을 듯.
유오, 기파랑, 문노, 무관랑, 사다함 다섯 청년들이 각자의 사정을 가지고 화랑이 되기 위해 모여 훈련을 하고 비제를 준비한다는 내용으로 '화랑이 되기 위해 서라벌로 모인 청년들의 청춘드라마'라는 표현이 제일 적절할 것 같은 뮤지컬로 보기 전까지는 시놉에서 '슈퍼스타' '오디션' 등의 표현을 하고 있어서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으로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확실히 무대는 대극장이 예뻤지만 너무 넓은 탓에 허전해보이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소극장에서 보니 집중이 잘 되었던 탓일까, 처음봤을 때는 너무 한꺼번에 쏟아냈던 각자의 이야기들이 '이게 뭐야?'라고 느껴졌던 처음보다는 잘 들렸고 많이 와닿았다.
여성관객율 90%의 이유를 알 것 같은 뮤지컬이었다. 비쥬얼 괜찮은 각각 다른 다섯 캐릭터가 있으니 하나쯤은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생길 것 같고 보고있음 눈이 즐거우니 여자라면 한번쯤 봐도 좋을 뮤지컬인 듯. 난 문노 역의 백형훈 배우가 좀 맘에 들었다! ㅎㅎ
(한번만 봐도 되는데.. 이번에 서울가면 또 보게 될 것 같다. 어휴..)
아래는 커튼콜.
이번에 구입한 5D Mark2로 찍은 동영상이다. 동영상 촬영중에 초점을 수동으로 조절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만 빼면 완벽한 듯, 화질이랑 음향이 그냥 예술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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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김종욱찾기>
2011년 1월 8일 (토) P.M 16:00 대학로예술마당 1관
출연 김종욱 윤현민 | 첫사랑을 찾는 여자 최주리 | 멀티맨 정문성
극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선화의 정문성씨를 꼭 봐야한다는 주장으로 인하여 문성씨를 보러 갔다고 보는 것이 맞는 김종욱찾기. 기왕이면 손미영씨를 보고싶었는데 캐스팅 일정이 바뀌는 바람에 여자 주인공은 최주리씨로 보게 됐다. 정문성씨만 아니면 어차피 배우보러 가는거 강남 김종욱을 보는거였는데;;; 이창용씨에 임기홍씨..;ㅂ;
스물둘 인도 여행길에 만난 '턱 선의 각도가 외로우며, 콧날에 날카로운 지성이 흐르는' 첫사랑의 그 남자 김종욱을 찾기 위해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를 찾은 여자는 남자와 함께 첫사랑 김종욱을 찾아 나선다. 여자와 김종욱이 만났던 과거, 김종욱을 찾아 나선 여자와 남자의 현재 등을 보여주며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하는 따지고 보면 좀 뻔한 내용-
멀티맨 때문에 보면서 즐겁긴했지만 생각만큼 크게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귀에 들어오는 노래가 있는 것도 아니라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던 공연이었다. 예전에 경민이가 넘버 좋다고 그래서 기대했었는데 그 때랑 넘버가 바뀌었다고 그러네.
시즌이 시즌인지라 할인도 없이 봤는데 기대에 못미쳐서 많이 아쉬웠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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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All that Jazz /올 댓 재즈>
2010년 12월 30일 (목) P.M 08:00 부산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출연 유태민 강태을| 서유라 ?| 전병국 임춘길|데이비드 문예신
서유라 역의 배우가 전수미, 구민진 두 분인데 어느분이 오신건지 모르겠다. 전병국 역도 더블 캐스팅인데 춘길씨 얼굴을 아니까 춘길씨가 온건 줄 아는거지.. 부산도 날짜별 캐스팅이 어딘가에 나와있으면 참 좋겠다.
"방송 PD인 서유라는 세계적인 안무가 유태민의 취재를 위해 뉴욕으로 간다. 인터뷰를 안하기로 유명한 유태민이 서유라만을 지목해 인터뷰를 허용한 것, 하지만 서유라는 유태민과 연인사이였던 과거 때문에 특종을 따낼 수 있지만 기분이 그리 좋지 못하다.
뉴욕에 도착 후 연습실로 가 유태민의 인터뷰가 시작되고 그가 서유라 앞에서 사라졌던 몇 년 간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는 내용.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극은 아니었다. 스토리 자체가 좀 뻔하고 빈약한 편이라... 헤어졌던 연인들이 다시 만난다. 헤어져있는 동안의 사정들이 나오고 숨기고있던 사실이 밝혀지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다라는 것이 다니까. 거기다 유태민을 구원해준 데이비드의 존재가 무엇인지를 내가 확인할 수가 없어서 더더욱 의문부호가 남는 극이었다. 유태민에게 데이비드의 존재, 데이비드에게서의 유태민의 존재가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어서... 난 나름 집중하고 봤는데 긴가민가하는 것들만 가득 남아있다.
그런 관계로 극이 굉장히 재미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춤추는 댄서들을 보는 재미는 쏠쏠했다. 출연에 이름 적혀있는 네 배우들 보다 뒤에서 춤추는 댄서들이 더 돋보이는 공연이었고 경성대 콘서트홀 음향이 귀가 따가울 정도로 소리가 커서 내 귀가 좀 괴로웠다는 점이 아쉽다. 소리가 크니까 고음부분에서 소리가 다 째져서 듣기가 좀 힘들었다.ㅠㅠ
2010년 12월 30일 (목) P.M 08:00 부산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출연 유태민 강태을| 서유라 ?| 전병국 임춘길|데이비드 문예신
서유라 역의 배우가 전수미, 구민진 두 분인데 어느분이 오신건지 모르겠다. 전병국 역도 더블 캐스팅인데 춘길씨 얼굴을 아니까 춘길씨가 온건 줄 아는거지.. 부산도 날짜별 캐스팅이 어딘가에 나와있으면 참 좋겠다.
"방송 PD인 서유라는 세계적인 안무가 유태민의 취재를 위해 뉴욕으로 간다. 인터뷰를 안하기로 유명한 유태민이 서유라만을 지목해 인터뷰를 허용한 것, 하지만 서유라는 유태민과 연인사이였던 과거 때문에 특종을 따낼 수 있지만 기분이 그리 좋지 못하다.
뉴욕에 도착 후 연습실로 가 유태민의 인터뷰가 시작되고 그가 서유라 앞에서 사라졌던 몇 년 간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는 내용.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극은 아니었다. 스토리 자체가 좀 뻔하고 빈약한 편이라... 헤어졌던 연인들이 다시 만난다. 헤어져있는 동안의 사정들이 나오고 숨기고있던 사실이 밝혀지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다라는 것이 다니까. 거기다 유태민을 구원해준 데이비드의 존재가 무엇인지를 내가 확인할 수가 없어서 더더욱 의문부호가 남는 극이었다. 유태민에게 데이비드의 존재, 데이비드에게서의 유태민의 존재가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어서... 난 나름 집중하고 봤는데 긴가민가하는 것들만 가득 남아있다.
그런 관계로 극이 굉장히 재미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춤추는 댄서들을 보는 재미는 쏠쏠했다. 출연에 이름 적혀있는 네 배우들 보다 뒤에서 춤추는 댄서들이 더 돋보이는 공연이었고 경성대 콘서트홀 음향이 귀가 따가울 정도로 소리가 커서 내 귀가 좀 괴로웠다는 점이 아쉽다. 소리가 크니까 고음부분에서 소리가 다 째져서 듣기가 좀 힘들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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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2010/11/08 1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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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2010년 11월 7일 (일) P.M 15:00 부산 MBC 롯데아트홀
출연 베드로 최성원 | 닥터리 임종완 | 최병호 이석 | 정숙자 이재경 | 이길례 김민주 | 김정연 허혜리 |민희 박란주
캐스팅이 안떠서 그냥 막공 예매해놓고 전병욱 베드로여라~하고 있었는데 전병욱씨의 스케줄 때문인지 남자의 자격에서의 인기 덕분인지 최성원씨 공연 분량이 더 많았던 부산 오당.
둘 다 보고싶었는데 전병욱씨 공연은 이틀밖에 없는데다 그 때 마침 <이>때문에 화성+축구보러 서울 갔을 때인지라 어떻게해도 스케줄을 맞출 수가 없어서 전병욱씨는 못보고 떠오르는 신예 최성원씨만 볼 수 있었다.
배경은 카톨릭 재단의 무료병원, 새로 온 병원장 베드로는 환자들을 연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애 출연시켜 병원 기부금을 받으려 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반신불수의 환자 최병호가 촬영 전날 사라졌다. 베드로는 병실 환자인 이길례 할머니와 정숙자, 담당 의사인 닥터리, 새로 온 병실 키퍼 김정연을 차례로 만나면서 최병호의 행적을 추적한다.
최병호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이길례, 정숙자 그리고 병실 키퍼로 온 김정연 마지막으로 사라진 최병호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려주는데 신나게 웃다가 숨겨진 사연들에 폭풍눈물 흘리고 병원 식구들의 따뜻함에 웃음지으면서 나올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캐스팅을 안보고 갔던터라 몰랐는데 김정연 역의 허혜리씨는 전에 예전에 조은극장에서 봤던 <거울공주 평강 이야기>에서 이야기소녀를 맡았던 분이고 민희역의 박란주씨는 S.A에서 안나 역을 맡았던 분이셨다. 나 이야기소녀 좋아했었는데~~>.< 이상하게 자꾸 눈이 가더라니 ㅋㅋ
닥터리도 완전 귀엽고, 최성원씨 베드로도 신인답게 풋풋해서 좋았다. 그래서 전병욱씨가 더 보고싶어지긴 했지만;;
이길례 할머니 역의 김민주씨는 완전 최고^^bb 첨에 싱글즈 하던 김민주씨랑 동명이라서 그 분인 줄 알았는데~ 두 김민주씨 다 좋다~~>_<ㅋㅋ
+ 방송의 힘이 참 대단하다는걸 느꼈다. 올해 데뷔한 신인 배우인데 인기가..+_+
남격 합창단에서 보고 목소리가 단아해서 좋았는데 기대했던 만큼 좋은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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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뮤지컬 <톡식 히어로>2010/09/14 12:44 |
| CATEGORY | 일상으로의 초대/연극·뮤지컬+전체보기 |
뮤지컬 <톡식 히어로>
2010년 9월 12일 (일) 14:00 KT&G 상상아트홀
출연 라이언(멜빈/톡시) 김영주(시장/멜빈엄마/수녀) 최우리(새라) 임기홍 김동현
그냥 미야가 보고싶었어요. 그래서 라이언만 보고 다른 캐스팅도 안보고 사실 내용도 하나도 모르고 그냥 갔어요. 괴물 분장을 한다는 것만 알고..ㅋ
늦을까봐 택시를 탔는데 아저씨가 길을 몰라서 지하철타는거랑 결국은 비슷하게 도착해서 열심히 달려 시간 간당간당하게 도착해서 땀 뻘뻘 흘리면서 자리에 앉았죠ㅜㅜ
<오염된 도시를 구하는 지구과학자를 꿈꾸는 멜빈, 도시를 오염시키는 주범을 알아낸 후 시장을 찾아가지만 시장의 감언이설에 속아넘어가 그냥 나온다. 그리고 멜빈은 시장의 사주를 받은 사람들에 의해서 유독성 물질이 담긴 통에 빠져 흉측한 모습과 인간을 초월한 힘을 얻게 된다. 평소 사랑하던 새라를 우연히 도와주면서 그녀의 사랑을 받게 되고 유독 폐기물에 빠지면서 얻게 된 힘으로 도시를 정화해나가면서 녹색괴물에서 히어로로 거듭난다. 하지만 톡시의 정체를 알게 된 새라는 사랑을 고민하게 되고 그녀에게 차인 톡시는 방황하며 다시 예전의 녹색괴물로 돌아가려하고 그를 없애고싶어하는 시장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된다.
...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내용.(?????)
간추린 내용은 진지(????)하지만 몬스터급 코미디 뮤지컬이라는 소개답게 중간중간 자주 등장하는 멀티맨들과 엉뚱한 여주인공 새라, 시장과 멜빈 엄마를 번갈아가며 소화해내는 능청스러운 연기 등등 덕분에 배꼽빠지게 웃으며 볼 수 있었다. 중간 등장하는 각종 패러디들 덕분에 더 즐거웠다. 지킬과 팬텀?ㅋㅋㅋ
팔다리 떨어지고 목 떨어지는 잔인함ㅋㅋ과 성적인 표현도 있어서 아이들이 보기는 좀 그럴 것 같은데 암튼 웃고 즐길 수 있는 B급 영화같은 느낌. 왜.. 뭔가 어색하고 이상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보면 즐거운 그런거~ㅋ
미야가 연기하는 포효하는 톡시가 넘 오글오글했던 기억..ㅋㅋ 커튼콜 때 가면? 분장? 여튼 지우고 나오는데 왜이렇게 이쁘니ㅋㅋ 오만석이 연기하는 톡시는 또 어떨까 궁금해서 한번 더 보고싶기도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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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표창작뮤지컬 : 피맛골연가
2010년 9월 5일 (일) 18:00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출연 양희경(행매 역) 박은태(김생 역) 조정은(홍랑 역) 임현수(홍생 역)
그리고 40명의 앙상블들
'서민들의 추억의 상징 '피맛골'의 많은 이들의 사연과 추억을 갖고 있는 그 곳의 사랑 노래들이 뮤지컬로 되살아난다.'라는 뮤지컬의 취지와는 다르게 '연가'가 너무 부각되지 않았던, 퓨전사극이라기 보다는 사극 판타지에 가까웠던 피맛골 연가.
1막 시작하고 나오는 넘버 '피맛골'은 너무 멋져서 그 장면 하나만으로도 티켓값이 아깝지 않았지만 서울을 대표하기 위한 뮤지컬로 거듭나기엔 허점이 많아 보였다.
내용상의 허점도 많았지만 제일 컸던 아쉬움은 1막과 2막이 너무 따로 논다는 느낌. 40명의 잘하는 배우들을 모두 다 보여주기 위함에서인지 그렇잖아도 뜬금없는 쥐 떼들의 등장이 너무 길어져서 1막과 2막은 서로 다른 극인 것 같았다. 그 장면만을 놓고 본다면 정말 멋진 장면이었지만 쥐들은 김생과 홍랑을 만나게 해주는 역할을 할 뿐인데 '피맛골 연가'에서 그 장면이 그렇게 길게 필요한 이유가 없어 보였다는 것이다. 아무리 퓨전사극이라 했을지라도 랩이 가득한 넘버는 정말 극과 동떨어진 느낌이었다. 차라리 1막과 2막을 다른 공연으로 만들었다면 모두 멋진 공연이었을텐데.
사전 공개 된 O.S.T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기대를 너무 많이했던 공연이었어서 그런지 기대만큼 실망도 컸던 매우 아쉬운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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