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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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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초대/끄적끄적+전체보기

행복이란, 맛있는 것을 먹는 것. ㅋㅋㅋ 아 맛있는 것을 배부르게 먹었더니 기분이 업업됐다. 덕분에 계속 하트남발>.<♡♡♡ 3일 연속 고기로 달렸다. 좀 많이 짱인 듯~_~이틀은 삼겹살, 오늘은 소고기!!

동래 세연정이라는 곳으로 갔는데, 동래 지하철역에서 내려 건널목을 건너서 모퉁이를 도니깐 보이는 기왓집 건물, 건물이 꽤 컸다. 근처에선 유명하다던데 평일이고 6시라는 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사람은 많이 없었다. 검색해보니 예약 안하면 기다려야하는 것 같았다. 내부도 넓고 장사 잘될 것 같았다.

무슨 갈비를 시켜먹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1인분에 1만 3천 5백원이라는 가격만 머릿속에서 뱅글뱅글. 호주산이랑 뉴질랜드산 소고기를 사용하는 듯 했다. 3명이서 4인분을 시켜 먹고 식사로 냉면까지 먹었다. 남자 둘에 여자 하나였는데 나 먹는게 남자 두명 먹는거랑 똑같애 ㅋㅋㅋ 잘먹는건 좋은거다^-^* 너무 잘 먹어서 탈이지만..
고기도 맛있고 고기에 되어 있는 양념도 맛있었다. 시골에서 직접 잡아 다 같이 모여서 숯불피워서 구워먹었던 그 고기 맛에 비하겠냐마는 고기가 연해서 질기지도 않고 먹기 좋았다. 거기다 구워주시는거 먹어서 맛있고, 얻어먹는거니 더 맛있고^-^;;;

예전에 부산에 계시던 선수가 사주시는거라 덕분에 옛날 부산 얘기도 많이 했고 많이 들었다. 아직도 프로에, 부산에 미련이 많이 남아보이시던데.. 부상만 아니었으면 지금도 부산에서 뛰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내가 많이 아쉬웠다. 잘하던 선수였는데... 물론 지금도 잘하고 계시지만.


고기 먹고, 냉면 먹고, 커피 한 잔 하자고 하셔서 지하철역 근처의 커피숍에 가서 커피마시면서 또 계속 얘기나눴다. 부통 얘기도 하고, 선수들 얘기도 하고, 부산 얘기도 하고~ 여자 셋이 모인 것 처럼 수다떨다가 온 것 같다^-^;; 차 안갖고 나오셔서 지하철 타고 연산동까지는 같이 왔는데 사람이 되게 좋으셨다. 그냥 보기엔 왠지 말걸기 힘든 인상이었는데..ㅎㅎ

배도 부르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도 많이 들은 기분 좋은 날이었다!!
오늘 일기 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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