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말괄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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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초대/끄적끄적+전체보기
ㅎㅎ 제목을 저렇게 써놓으니 어릴 때 검사받기 위해서 쓰던 일기가 생각이 나는구나.


여튼 오늘은 6시 30분 기상, 어제 12시 쯤 잠들어서 6시간 반을 잤는데도 눈이 안떨어지는 가운데 아빠 일 도와드리러 따라 나갔다 왔다. 비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집에 들어올 때까지 비는 안왔다. 8시에 집에 들어와서 10시 정도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제주도 다녀 온 사진들을 편집하다가 엄마일을 도와드리고 점심 때는 삶은 감자 ㅎㅋ +_+

3시 30분에 있는 우리 애기들 경기를 보려면 1시 30분에는 집을 나서야하는데 일하다 보니 어느덧 두 시. 시간 맞춰서 가려면 늦었기도하고 밖엔 비가 쏟아지고 덕분에 귀찮아져서 안갈래~ 얘들아 오늘 이겨서 낼 경기하자?^^ 이러고... ;; 근데 경기 결과가 어찌되었나..?


8시에 예매해놓은 뮤지컬을 보기 위해서 5시 반에 집을 나섰는데 비가 와서 바닥이 미끄러워 비스듬한 경사길에서 그대로 미끌~ 꽈당! 고등학교 때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져서 무릎과 종아리를 다 갈았던 이후로 참 오랜만에 넘어졌네 ㅋㅋㅋ 그 때는 시멘트 바닥이라서 다리 완전 처참하게 갈렸었는데 그래도 이번엔 자전거 도로라서 처참한 광경은 아니지만... 아.. 아프당 ㅜㅜ

7시 20분 쯤 집에 도착해서 우리 괭이들 밥을 주고 다시 집에서 나왔다. 8시까지 시간이 널널하다고 생각했는데 지하철 파업때문에 지하철이 안와서;; 시간 간당간당하게 극장에 도착! 숨고르고 나니깐 공연이 시작됐다.

그다지 빨리 예매하지도 않았는데 두번 째 줄.. 한가운데ㅋ 첫번 째 줄보다는 목이 덜 아팠지만 한 두줄 정도 더 뒤로가면 편안하게 공연 관람이 가능할 것 같았다.

나중에 7월 5일꺼까지 다 보고나서 후기 쓸테지만 나 광업씨만 본다고 은태가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 시작하면서부터 하악거리고 있었고~ 흡사 최를 보는 마루의 모습..같은 내 모습...이었으려나 ㅋㅋ

공연후기는 나중에 몰아서 한꺼번에 쓰기로하고, 싸인 받을랬는데 늦어서 급하게 온다고 펜이 없어서 싸인은 못받고 자판기에서 음료수 하나 사서 건네드리고 인사드리고 같이 엘리베이터타고 내려왔당. 설레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버버버벅. 나 쩡 앞에선 말 잘하는데 ㅋㅋ 광업씨 앞에선 왜 이렇게 설렘?

아.. 여튼 나 광업씨 보고왔다+_+ 둑은둑은! 사실 일기를 쓰는 이유는 이 것 때문이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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