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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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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초대/연극·뮤지컬+전체보기


5월 15일, 뮤지컬 <싱글즈>를 보러 대구에 다녀왔다. 다음달에 부산에도 오긴하는데 그 때 제주도 원정기간이랑 딱 맞물려서 못가는 관계로 가까우니까 그냥 대구로 보러갔다.

봉산문화회관은 대극장치고는 아담한 느낌이었다. 5열에 앉았는데 눈높이도 딱 좋고 무대랑도 꽤 가까워서 만족스러웠다. 첫번째, 두번째 줄 앉으신 분들은 목이 좀 아프셨을 것 같던데.. 무대보다 좌석이 낮아서.. 4~5열 정도가 딱 좋은 듯 ㅎ_ㅎ 자리 좋았다고 자랑중.ㅋㅋㅋㅋㅋ


싱글즈는 영화 자체도 별로 관심없어서 안봤더랬는데 RENT의 병권씨랑 승원씨가 나온다는 소식에(응 난 이런 여자.. 어쩔꺼야ㅋ) 계속 스캐줄 이래저래 맞춰보다가 응가님의 은혜로운 할인 혜택으로 저렴하게 좋은 자리에서 잘 봤다 ㅎㅋㅎㅋ


뭐 다들 알다시피 내용은 30대를 앞둔 친구들의 일과 사랑 또는 결혼에 관한 이야기로 나난에 안유진, 수헌에 윤석현, 정준에 서승원, 동미에 신의정, 멀티맨에 이병권씨였다.


신의정씨 좋더라. 목소리도 시원하고 노래도 잘하고~ 안유진씨도 넘 귀여워서 좋았다. 약간 어눌한 듯하면서 귀여운!! 남자배우들보다 여자배우들이 더 눈에 들어오는 이상현상이..ㅋㅋ 보통은 눈이 남자배우들을 따라 다니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계속 여배우들만 쳐다보게 되더라. 지혜하시던 분도 참 이뻐서 좋던데>.<

정준역의 서승원씨도 참 귀여웠지만 멀티맨!! 병권씨!!! 처음에 모닝콜 서비스 때 부터 넘 귀여워서ㅎㅋㅎㅋ 특히 '자기'할 때랑 수헌이 친구들이랑 크리스마스 이벤트 준비했을 때 너무 귀여워서 여기저기서 탄성연발!


승원씨 렌트 때 노래 잘하는건 알았지만 목소리도 너무 좋고- 술취한 목소리로 '담배'부를 때 참 좋더라... 얼굴도 너무 순진해보이고 참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커튼콜 때 막내려가는데 끝까지 앉아서 손흔드는 귀여운 모습도^^*

수헌은 참 캐릭터가 바람직한 듯. 아 이런 남자 어디 없냐며..-ㅅ-



+ 내 옆에서 보시던 분 정준이 뭐만하면 찌질하다고 계속 그러시던데 일단 공연보면서 혼잣말 좀 자제하시구염 이정도는 찌질하다기보다는 순진한 것 같은데.. 여튼 옆사람이 대답도 안해주던데 뭘 그리 궁시렁거리면서 보시나염. 5월 15일 대구 싱글즈 1층 나열 46번에서 보신 여자분. 옆사람이랑 말하는거 들어보니 공연도 많이 보러다니시는 것 같은데 앞으로는 주위 사람 관극에 방해되지않게 좀 조용히 봐주세요. 대화는 공연 끝나고 어디 커피숍 들어가서 친구분들이랑 하세염.
공연보러 갈 때 마다 크리하시는 분들이 꼭 주위에 있는 것 같은 기분 -_-..

아 뭐 그래도 다시는 그 사람이랑 같이 공연볼 일 없을테고(제발..) 재미있게 즐겁게 잘 봤으니 된거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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