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장진 / 연출 이윤주
가마골소극장에서 하고있는 연희단거리패의 서툰사람들. 남포동 가마골소극장이 조은극장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그동안 했던 작품중에서 제일 인기가 좋았던 작품을 선정해서 하는 공연이었다.
중학교 영어선생님인 '유화이'의 집에 군대를 제대 후 도둑질을 생업으로 삼고있는 어리숙하고 정많은 도둑 '장덕배'가 집을 털러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하룻밤의 에피소드를 다룬 연극이다.
적절하게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하고 재미있고 재치있는 대사들 속에서 사회적인(?) 메세지도 들려주고. 보는 내내 울다가 웃다가 정신이 없었다.
여러번 보신 분들이 꽤 되셨는지 관객 반응도 좋아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같은 줄에서 핸드폰을 안꺼두셔서 중간에 조용할 때 진동소리가 들려서 신경쓰였던 것은 좀 그랬지만-_-;
아.. 공연 팜플렛을 따로 안챙겨와서 오늘 배우분들이 누구신지 모르겠다;
+ 남포동 문우당서점 옆에 조은극장 1관인가 2관인가 여튼 좌석수 300석의 중극장이 하나 생긴단다. 거기서 사비타를 한다고 그랬는지 사비타같은 뮤지컬 공연을 하겠다고한건지 제대로 못들었는데 여튼!! 거기서 즐인 부산공연 잡혔으면 좋겠다 ㅠㅠ 집에서 10분밖에 안걸리는 우월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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