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 3월 29일 정규리그 vs 광주2008/03/31 0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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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그깟 발길질!/사랑하는 나의 부산♥+전체보기 |
부산 아이파크 0 - 0 광주 상무
▶ 출전 선수명단
- 전반
GK 서동명
DF 김창수 배효성 김유진 이정효
MF 김승현 이강진 안성민
FW 한정화 안정환 정성훈
- 후반
GK 서동명
DF 김창수 배효성 김유진 이정효
MF 김승현 이강진(↔ 박희도, 후 14) 안성민(↔헤이날도,
후30)
FW 한정화 안정환 정성훈(↔이승현, 후35)
이상하게 개막전 이후 홈경기 때 마다 날씨가 안도와주는 것 같다.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지붕이 있어서 N석이든 E석이든 뒤쪽으로 올라가면 비가 와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는데 가변석은 지붕이 없는 트랙 위에 있기 때문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경기 볼 일이 조금 걱정스러웠다.
일기예보대로 아침부터 하늘이 흐리더니 경기시간이 다가오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날씨까지 갑자기 쌀쌀해져서 관중이 별로 없을 것 같았는데 그래도 8715명이나 입장했다고 한다. E석과 N석 가변석에 빈자리가 많이 보여서 관중 뻥튀기의 의혹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비가 와서 기존의 E석과 W석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 정도 오지않았나싶다.
가운데를 제외하고 양쪽 코너쪽은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했지만 날씨도 춥고 비까지 오는데 이 정도면- 작년의 그 텅 비었던 경기장과 비교하면 확실히 관중이 많이 늘긴 한 것 같다.
7시 경기 시작.
부산 6개, 광주 5개의 경기 전체 슈팅수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굉장히 루즈한 경기였다.
경기 전 광주의 6백을 보게 될 것이라는 등의 글들을 많이 봤었는데 진짜 극악의 공돌리기를 보여줬다.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잠그는 것도 아니고 경기 시작과 동시에 수비라인에서 공을 돌리는데 득점없이 비기려고 작정하고 온 것 같았다^^;
거기다 부산 선수들 역시 슈팅찬스에서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광주의 비기기 작전에 힘을 실어줬다.
부산의 공격 방향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눈 앞에선 광주 선수들 공돌리는 장면밖에 안보이고 이렇다할 부산의 공격도 몇 번 없어서 셔터누르는 시간보다 그냥 경기보고있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다.
〔2008.03.29 P.M 07:04〕김창수
〔2008.03.29 P.M 07:22〕이강진
〔2008.03.29 P.M 07:25〕이강진, 정성훈
〔2008.03.29 P.M 07:26〕김승현
〔2008.03.29 P.M 07:38〕정성훈
〔2008.03.29 P.M 07:45〕정성훈
45분 전반전 종료.
'비가 와서 초점도 제대로 안맞고, 우산 받쳐들어서 사진찍기도 힘들고, 날씨가 추워서 덜덜 떨면서 찍어서'라는 핑계로 아예 제대로 나온 사진도 몇 장 없고, 제대로 공격도 이뤄지지 않아서 공격라인으로 올라온 사진도 거의 없고, 그런 이유들로 마음에 드는 사진도 없어서 이번 경기사진은 이게 다다.
그나마 왼쪽에서 몇차례 공격시도가 있었지만 초점 제대로 맞은 사진이 없다. 이건 확실히 내공부족..
사실 여기서도 마음에 드는 사진은 밑에서 두번째, 세번째(7시 38분)의 정성훈선수 사진 두 장 밖에 없다-_-;
역시 전반전만 찍고 후반전은 가변석에서 서포팅을 했다. 서포팅하다가 잠시 사진찍으려고 10여분 정도 카메라를 들고 있었으나 비가 너무 많이와서 포기하고 다시 서포팅에 전념했다^^;
〔2008.03.29 P.M 08:23〕박희도
누군가의 말대로 부산은 무료입장 이벤트도 상대팀에 맞춰서 하는건지 광주전을 맞아 동래구민 초청이벤트와 함께 휴가나온 군인들은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그리고 컵대회 포함 홈경기 2연승에 힘들 싣고자 홈경기 3연승 달성시 감독님 포함 선수들의 싸인 유니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는데 지난번의 '888 이벤트'가 성공적이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경기가 무승부로 끝남에 따라 아쉽게도 무산되었다.
작년까지는 구단이 홍보/마케팅에 노력을 하지 않는 것 같아서 속으로 많이 욕했었는데 올시즌 매번 홈경기 때 마다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게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구단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다음 경기는 이렇게 구단의 노력으로 찾아온 팬들이 다시 경기장을 찾을 마음이 생기도록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물론 이기면 더 좋고~!^^
그리고 경기장 다니면서 처음으로 이벤트에 당첨됐다!
호박요리 전문점이라는데 '칵테일 소주, 와인 등과 함께 즐기는'이라는 문구가 있는걸보니 술집인가보다. 담에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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