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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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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발길질!/축덕은 아닙니다ㄳ+전체보기

포천에 다녀왔다.

11시 50분 버스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겟!해서 겨우 버스를 타고 동서울로 ㄱㄱㄱ 4시 20분이 조금 넘어서 터미널에 도착해서 이콩누나를 기다렸다. 5시 정도 되서 이콩누나를 만났고 5시 30분 포천행 버스표를 사고 급하게 밥을 먹었다. 점심도 아니고 저녁도 아닌 애매한 시간..ㅎㅎ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급하게 밥을 먹었는데 쏟아지던 비 때문인지 버스가 연착, 5시 30분 출발이었는데 6시 10분이 되서야 버스가 왔다T_T 7시 경긴데OTL

부산에서 출발할 때는 날씨가 화창했는데 서울 날씨보고 ㅎㄷㄷ. 무슨 비가 머리 위에서 양동이로 물 들이붓듯이 쏟아지냐....... 천둥치고 비 쏟아지고.. 무서웠다; 부산은 가뭄인데..;;;


늦게 온 버스 덕분에 경기장 도착 시간은 7시 33분. 전반전이 반 이상이나 지나가있었다. 뭐 그래도 전반 끝나기 전에 도착한게 어디야..ㅠㅠ 아직 스코어는 0대 0.

전반전 남은 시간을 스탠드에서 보고 후반전은 내려가서 사진을 찍었다+_+ 아.. 근데 포천 안개작렬!! 하프라인을 넘어서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짙게 깔렸다. 우왕.. 사진찍기 힘들다 -_-;;;;;;;;;;;;; iso를 3200까지 올려도 셔터스피드가 1/400초가 나올까말까;ㅂ; 나 수전증 심한데.......;


포천과 화성의 경기였는데- 화성의 경기력이 예전에 내가 봤던 모습이 아니었다. 경기 내 포천에게 질질 끌려가는 양상이었는데 근데 골은 화성에서 먼저 터졌다. 골키퍼가 방향을 잡길래 막을 줄 알았는데 공이 미끄러워서 그런지 골키퍼 몸에 맞고 들어가버린 것. 뭐 42분 경 포천에서 한 골을 만회해서 1대 1로 경기는 끝났지만 경기 내 우위를 보였던 포천으로써는 3연승의 기회를 놓쳐서 아쉬웠을 듯 하다.


항상 그렇지만-_-.. 또 골 넣은 직후의 사진은 초점이 아니맞고.............;;; 거기다 카메라 앞을 쌩~ 달려가버리고...ㅋㅋ 결국 사진은 뒷모습이고....ㅇ_ㅇ




경기 끝나고 꼽사리껴서 밥까지 얻어먹고 왔더니 동서울에서의 막차는 이미 끊어져서 강남으로 가서 심야 1시 40분차를 타고 집에 왔다'-' 집에 오니 6시 반..ㅎ 아.. 오늘 3시 홈경긴데-_-~

이콩누나 데리고 다녀줘서 ㄳㄳ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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