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라디오를 듣다가 우연히 알게 된 the smiles. 라디오에서 나왔던 Rainbow라는 곡 한 곡만 듣고 CD구매를 해버렸다. 작년에 1집이 발매되었다네.. 너무 늦게 알았다^^;
60년대의 팝을 추구하는 그룹이라는 the smiles의 앨범은 아주 그냥 마음에 쏘옥~ 들었다. 가사가 없는 곡은 잘 듣지 않고 영어 가사에 알러지가 있는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듣게되는? 어제 도착해서 계속 듣고있다.
밝고 경쾌함이 가득함에 가득 담겨있는 앨범이라 기분이 축 쳐지거나 우울할 때 들어도 좋을 것 같다. 페퍼톤스의 1집처럼..
이건 검색하다가 나온 작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때 인터뷰.
이건 정말로 기똥찬 놈들이다!!!
‘경쾌한 곡조’, ‘하모니의 청량감’, ‘상냥한 외모’의 그랜드 슬램 달성!
스마일즈는
당신을 미소짓게 할 것이다, 당신이 심장을 갖고 있다면.
마이크 샘즈 싱어즈와 세사미 스트릿(1971년 에피소드)의 아이들,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도 빌리 코건이 함께 흥겨워하고 있다고 상상해보자, 그리고 당신은 스마일즈의 찬란한 음악에 다가서고 있다.
브라이언 윌슨이
1966년으로 돌아가 해변가 집의 피아노에 앉아 작곡 했을 법한 'Long Long Beach'와 'Love So Fine'(로저니콜스의 명곡과
동명이곡의)에는 브라이언 윌슨풍의 하모니가 담겨있다.
이것은 당신이 꿈꾸는 소년 혹은 소녀와 함께 해변가에서 맞이하는 완벽한 여름의
환상, 그것의 모든 즐거움을 사로잡은 것과 같은 앨범이다.
나는 당신이 스마일즈의 새로운 앨범을 충분히 즐기리라 생각한다, 만약 당신이
심장을 가지고 있다면.
더글라스 스튜어트 (BMX Bandits)
나는 스마일즈를 정말 사랑합니다! 이 새로운 앨범의 모든
노래들은 놀라움이었으며,보사노바, 스파이 테마, 풍성한 보컬, 클래케티 퍼커션과 와와 등등 너무나 많은 훌륭한 사운드들이 완벽하게 조화된 이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이 같은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전율입니다. 나도 그들과 함께 연주할 수만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밥 어윈 (Sundazed Music)
Cute하고 funny! 내가 기운이 없을 때 우선 최초로 듣고 싶어지는
것이 바로 이 앨범이라고 생각함
아이코 (어드밴티지 루씨)
썬샤인, 버블껌, 에버그린.. 그리고 살짝 맛이 갔다!
이 음반은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찬 보석함이다. 토모코 카타오카 (인스턴트 시트론)
지중해연안 해변도시에서 출발해
북유럽을 넘어 캘리포니아를 들린 후 태평양 건너 일본 동경을 지나 서울로 돌아온다는 세계여행 패키지가 있다면 공항 대기실에서 비행기 기다리며
듣고 싶은 앨범.
윤준호 (델리 스파이스)
레트로 청춘영화의 느낌이 방울방울. 재치덩어리 멜로디/연주들과 올드팝에 대한
진한 애정이 마디 마디 넘치는, 갓 낚은 물고기처럼 파닥파닥 생동감이 느껴지는 음악들.
왕연진 (라이너스의 담요)
복고스럽거나 키취를 앞세우지 않으면서, 교묘하게 어릴적 토요일 9시에 기다리면서 보던 AFKN의 영화들이나 아무 뜻도 모르고 보게
되던 시트콤 The Brady Bunch의 장면장면들이 연신 플래시 백 되고 있네요..요런 센스쟁이들...
서준호 (롤리팝 뮤직)
II. 리더 ‘진마’가 소개하는 스마일즈의 노래들
1. South Pole Sunset 신나고 귀여운 느낌, 쓸쓸하지만
힘차고 사랑스러운 에스키모 꼬마 어린이를 상상하며 만들었던 곡이다.
2. Rainbow Chris Montez나
A&M사운드 좋아하는가? 하지만 스스로의 음정엉망의 목소리를 듣는 건 괴롭다.
3. Strawberry Rag
신사적인 모든 이미지. 존경하는 Scott Joplin. 그리고 ‘Pineapple Rag’에 대한 회답.
4. The
Minx Who Loved Me 처음에는 켈로그 콘푸로스트나 어린이 과자 광고 따위의 CM송을 생각하며 만들었던 곡인데, 좀더
화끈하고 섹시하고 그루비한 느낌의 곡으로 바뀌었다!
5. Long Long Beach 지금 생각해보면, ‘Four King
Cousins의 느낌으로 가자.’라고 했던 프로듀서의 말이 옳은 것 같기도 하다. 편곡이 조금은 심심해서 아쉽기도 하고, 아무튼 애정이 많은
곡이다. 정중엽이 이런 말을 했던 게 기억이 난다. "오우. 앞으로 이런 곡은 10년동안 못 만들겠네?"
6. Theme
from Strawberry TV Show 우리에게도 로고송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서 만든 노래이다. 백화점이나, 회사
로고송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7. PBA 2000 편곡하면서 가장 애를 먹었던 곡이다. 프로듀서의 요청에 따라 일렉트릭
팝 오케스트라니.; 오마이갓. 여태껏 한번도 해보지 않은 스타일이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게 나온 것 같다. Jean Jaques
Perrey형 만세! 어쩌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또 하나 찾은 것 같다.
8. Willow Forest 누구나 한 번쯤
들었을 법한, 살짝 맛이 간 남자 이야기. 보컬 선택이 좋았던 것 같다. ㅋㅋ “I must be going there”라고 외치는
부분에서는 왠지 모르게 좀 짠해진다.
9. Cooky Tale 멤버 전원이 원 테이크로 합창을 해서 불렀었던 곡. 퓨어하고
소박한 느낌을 내려고 그런 방법을 택했지만, '이게 뭐야, 더 너저분해졌잖아!'라는 생각이 들었었던 곡이다. 이때 같이 불렀던 '젊음의 연가'도
어딘가에 녹음이 되어 있을 텐데.
10. Love So Fine Cowsills, Eternity’s Children,
Sandpipers, Beach Boys. 내가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트랙. 두말할 것도 없다. 당신이 생각하는 소프트록이다.
11. Windy 이 노래의 보컬을 녹음하기 위해 남자 네 명이서 새벽에 녹음실에 들어갔었다.; 그렇게 녹음하고
나니까. 후에 굉장히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괴로웠던 기억이 있다. 하하;
12. Monglong Beach 여태껏 이런
미친 짓은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정말 멋진 트랙이라고 장담한다. 긴 러닝타임이 지루한가? 한번 더 들어보라. 들으면 들을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트랙이다. 프로듀서와 함께 한 작업 중 가장 멋진 일이다.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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