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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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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발길질!/축덕은 아닙니다ㄳ+전체보기
나들이..는 아니고 내셔널리그 부산 교통공사와 울산 미포조선의 경기를 보러 다녀왔다. 정확하게는 사진찍으러..^^;;

5시 경기, 4시 쯤 도착할 수 있게 출발을 했는데 시내에서 차가 너무 밀려서 4시 20분이 넘어서야 버스에서 내릴 수 있었다. 거기다 농구장 앞 쪽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가 서서 다시 축구경기장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해서 경기장에 도착한 시간은 4시 30분. S석과 경계에 있는 E석 출입구로 들어갔는데 S석으로 넘어가는 문이 닫혀있어서 또 W석까지 열심히 걸어야했다. 경기 시작하기도 전에 힘 다 뺐다 T_T

울산 종합운동장은 처음 가봤는데 최근에 새로 지은 운동장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시설도 좋아 보였다. 화장실도 비데까지 설치되있고!! (어딜가든 화장실만 깨끗하면 만사 O.K?ㅋ) 잔디도 잘 정리되있었다. 거기다 6시 넘어서 좀 어둑어둑 해지려고하니 조명까지 켜주는 센스!>.<!!

경기는 4대 2로 울산 미포가 이겼다.(전반 1-0, 후반 3-2)

전반 초반 부산의 공격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지만 확실히 마무리를 지어 줄 선수가 없어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울산 미포는 역습으로 너무나도 쉽게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니 너무 당연하게도 경기 페이스는 울산 미포 쪽으로 기울어졌고 후반들어서도 그 페이스는 여전히 이어졌다.

후반 14분, 울산 미포의 득점 성공. 그리고 잇달아 25분 추가 득점 성공으로 스코어는 3 대 0. 왠지 분위기가 쏴아..해지는 듯한 느낌..;ㅅ;

하태근 선수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진일 선수 공잡고 돌아서면서 슛! 후반 34분 드디어 부산이 첫 득점을 성공했다. 6분 후인 후반 40분 미포가 또 골을 넣어서 3대 1, 4분 후 장지수 선수의 득점으로 4대 2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재영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데다가 지난경기에서 경고를 받은 이영웅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출장하지 못해서 힘들게 경기를 치룬 것 같다. 거기다 미포에는 16골로 내셔널리그 단독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영후 선수도 있고 U리그의 간판 장신 스트라이크 정희봉선수도 있는 전기리그 1위, 작년 내셔널리그 전후기 통합 우승팀~_~ 오늘 경기에서도 김영후 선수가 2골을 기록했다. ㅎㄷㄷ


↓ 후기리그부터 미포조선에서 29번을 달 뛰고 있는 중앙대 출신의 정희봉 선수. 공격 뿐 아니라 수비시에도 장신을 이용해 헤딩으로 정확하게 공을 걷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중앙대에선 백넘버 9번을 달고 뛰었다. 아.. 암만 생각해도 아깝네T_T 탐나는 선수였는데!!
김우철 선수도 키 큰데 더 크다;ㅂ; 뒤에 서 있음에도( ..)


원정 경기지만 경기 보러 간 목적의 1/2은 정희봉 선수였던 것이었다!! 경기 뛰는거 보고싶었다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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