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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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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친구들+전체보기

양산 집의 창고 안에서 태어났던 길냥이들. 엄마냥이와 함께 한마리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요 두 녀석만 창고를 지키고 있었다.

 

우유를 부어주면 어딘가에 있다가 슬며시 나온다. 사진찍는다고 가까이 가니까 냅다 도망~

 

우유먹다가 깜딱! 뭐 잘못하다가 딱 걸린 표정이다 ㅋㅋㅋ

 

카메라를 든 나를 경계하고는 있지만 도망은 가지 않는 코 옆에 점붙이고 있는 녀석과 달리 깜딩이 녀석은 뒤에 숨어서 나올 줄을 모른다. 에이~ 우리 어제도 봤잖아~~

 

겁이 없는 듯한 요녀석! 내가 지네들 해꼬지할 것 같지는 않아보였나보다. 별로 신경 안쓰는 듯.. 그래도 언제나 도망갈 수 있게 편안~한 식빵자세는 아니다.

 

빼~꼼 고개를 내밀고 나 한 번 쳐다보고 우유한 번 쳐다보고..; 우유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어라~_~

 

요 사진은 디게 순딩~하게 나왔다.ㅎ

 

사진 몇 장 찍고 우유 먹으라고 자리를 비켜줬다. 납치의 유혹~ㅋㅋ 우리집 돼냥이들이랑 비교되게 늘씬~하구나!!

 

 

+ 어제 밤에 엄마랑 아빠가 짐내리고 냉장고 안을 정리하시면서 현관문을 열어놨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니앙 니앙 소리. 엥?하고 나가니 깜딩이 녀석이 집 현관 앞에 앉아서 울고 있었다. 반가워서 "우와~ 안녕? 많이컸네"하는 순간 줄행랑( ..)

그리고 문을 열어놓은 채 집 밖 컨테이너 박스에 가서 엄마 친구분께 인사도 드리고 찐빵도 하나 얻어먹고(>.<) 집에 들어오면서 당연히 아무도 없겠거니하고 문을 닫았는데...! 문을 닫고 뒤돌아 서서 방문 앞을 바라보니.. 야 니네 왜 거기있냐?-_-;;; 방문 앞에 두 마리가 앉아있었다..; 그리고 나를 보고 다시 줄행랑(.. 해치지않아T-T!!!!) 자주 보는 엄마, 아빠랑 달리 내가 무서웠나보다T_T 가게 안을 우다다다 뛰어다니면서 도망을 다니는데.. 누나인지 언니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해치지않는다고!!-_ㅠ

현관문 앞에 있다가 내가 문열어준다고 가까이 가니깐 놀래서 급 방향 바꿔서 뛰는데 가게 바닥이 미끄러워서 미끄덩~ㅋㅋㅋㅋ 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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